태블릿 추천- 많은 태블릿 중에서 어떤 걸 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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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추천- 많은 태블릿 중에서 어떤 걸 사야 하나요?

by 숲의새 2022. 10. 21.

휴대폰과 PC, 그리고 노트북이 있는데 태블릿이 과연 필요한가요? 남들이 산다고 나도 따라서 사야 하나요? 태블릿의 어떤 점이 좋은지 알아보고 만약 태블릿을 사야 한다면 어떤 태블릿을 사는 것이 좋은지 살펴봅니다.

삼성 갤럭시 태블릿
삼성 갤럭시 태블릿

1.  나에게 태블릿이 필요한가요?

1.1 태블릿과 노트북 그리고 윈도우 태블릿

태블릿에는 iOS에 기반한 애플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태블릿, 그리고 윈도우에 기반한 2 in 1으로 설명되는 태블릿 PC (윈도우 태블릿)가 있습니다.

그외에도
노트북의 장점에 태블릿 기능인 터치 기능과 필기 기능을 합한 갤럭시북 등과 같은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며,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크롬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제품들은 크게 나누어서 디스플레이 화면과 입력장치 (키보드)가 분리되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구분될 수 있습니다.

내가 구입한 제품으로 보기만 할 것이냐, 아니면, 보기도 하지만 뭔가를 쓰거나 만들거나 그리기도 해야 한다면 입력장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식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트북도 점점 발전하여 터치는 기본이고 필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텐트형으로 접어서 사용할 수도 있고, 4K 디스플레이와 화면을 2개까지 탑재한 노트북과 LTE도 지원되는 제품, 마이크 사용 시 주변 잡음 제거 기능, 사용 중 자리를 뜰 때 자동 화면 잠금 기능이 탑재된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ASUS ZenBookDuo/ASUS ZenBook 플립 S/HP
드래곤플라이/HP EliteBook x360/맥북 프로/삼성 갤럭시북 프로 360/LG 울트라 기어 등)

1.2  태블릿의 장점

-가벼움
-
몇 번의 스크린 터치로 동영상을 볼 수 있고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음.
-
스크린 터치가 되며 확대/축소할 수 있음.
-
펜으로 쓰고 그릴 수 있음. pdf파일(책이나 파일)이나 jpg 파일에 필기를 할 수 있음.
-
화면을 분할하여 한쪽에 나오는 동영상 (강의 등)을 보면서 다른 쪽에서는 필기를 할 수 있음.
-
사진을 바로 찍어서 활용 가능함.
-
블루투스 가능
-
키보드를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음. (윈도우처럼 자유롭지는 않지만)

1.3  노트북이 있으나 태블릿을 사는 이유

위 1.2에서 나열된 장점들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집이나 직장 또는 어디로 이동하거나 여가 활동을 하면서 노트북보다 더 편리하게 우리가 원하는 작업을 태블릿을 통해서 할 수 있다면, 가격과 무관하게 태블릿을 살 것입니다.

2.  어떤 태블릿을 사야 하나요?

2.1  내가 현재 또는 향후에 무엇을 하기 위해 태블릿이 필요한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로 영상을 보기 위해서 태블릿을 사야 한다면 화면에 적합한 16:9 16:10의 화면 비율을 보여 줄 수 있는 태블릿(삼성제품)을 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2  주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린다면 4:3 비율인 아이패드가 더 나을 것입니다.

2.3  강의를 듣고 뭔가를 써야 한다면 필기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야 하고, 필기 기능이 좋은 제품을 사면 될 것입니다.

2.4  자주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사용해야 한다면 보다 가벼운 제품을, 주로 한 곳에 두고 사용한다면 큰 제품을 사야 할 것입니다.

2.5  화질도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250 ppi 이상의
화질을 원한다면 조금 더 지불을 해야 합니다.

2.6 크기도 결정해야 합니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처럼 14.6인치의 큰 화면 태블릿도 나와 있으니 나에게 큰 화면의 태블릿이 필요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2.7 어떤 성능을 원하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성능에는 프로세스의 성능, 램 메모리, 내장 메모리, 그리고 스피커의 개수와 돌비 애트모스 지원 여부, 카메라 성능, 필기 기능 지원 여부, 와이파이 속도, 배터리 용량, micro SD 지원여부, 충전 속도, 화질, Lte 지원여부,  등입니다.

삼성은 A 시리즈와 S 시리즈로 나누어 성능에 차이를 두고, 또 제품에  Lite, FE라는 이름으로 구분해 성능에 차이를 둡니다.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

애플은 성능에 따라 태블릿을  아이패드, 에어, 프로로 나누었고 크기로 봐서는 '미니' (8.3인치)라고 불리는 제품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

그밖에 레노버나 ASUS, 아마존, 샤오미, 등에서 판매하는 태블릿도 있습니다.

2.8 와이파이와 Lte 또는 5G 지원 여부

주로 와이파이가 되는 환경에서 사용한다면 와이파이 모델을 사고, 외부에서 통신망을 이용해야 한다면 Lte/5G 모델을 사는 것이 편리합니다.

와이파이 모델도 휴대폰의 핫스팟 기능을 활용해 와이파이가 안 되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는 있으나 휴대폰의 배터리를 빨리 소모하게 하고 핫스팟 기능이 잘 되지 않기도 해서 외부에서는 통신망을 이용하는 Lte/5G  모델이 편리합니다.

2.9 윈도우 태블릿

MS에서 서피스 프로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11을 탑재한 태블릿을 만들었습니다.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전용 키보드를 결합하면 윈도우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제스처로 활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윈도우 기반이라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포토샵, 노션 등을 쓸 때 편하며 태블릿에서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생산성을 보입니다.
Lte형 제품도 있습니다.

서피스8보다 좀더 업그레이드된 서피스 9이 나왔습니다.

서피스 프로8
서피스 프로8

서피스 프로8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십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LksX-Y28vjs

2.10  그런데, 무엇보다도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고르고 사는 절제심이 필요합니다.
남이 무엇을 사든 나에게 맞는 제품을 살 수 있는 용기와 자제력이 요구됩니다.
내가 충분히 살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나 내게 맞는 제품을 골라 살 수 있는 자제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3. 추천하는 태블릿

3.1  삼성과 애플 제품

구분  CPU 화면크기(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 주사율(Hz) (G) 메모리(G) 무게(g) 가격(만원)
wifi
모델
비고
갤럭시탭 S8 울트라 스냅드래곤8, 1세대 14.6 S-AMOLED 2960*1848
239ppi
120 8 128 726 120 펜제공
아이패드 에어5 M1 10.9 레티나 2360*1640
263 ppi
60 8 64 461 75 -5G
-스피커2
아이패드 미니6 A15 8.3 LCD 2266*1488
326 ppi
60 4 64 293 59 스피커2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 M1 12.9 miniLED 2732*2048
264 ppi
120 8 128 682 130 썬더볼트
S7 FE 스냅드래곤 778G 12.4 LCD 2560*1600
243 ppi
60 4 64 610 58 -펜제공
-
스피커2

 
S6 스냅드래곤 855 10.5 S-AMOLED 2560*1600
289 ppi
60 6 128 420 92 펜제공
S7 스냅드래곤865 11 LCD 2560*1600
276 ppi
120 6 128 498 80 -펜제공
 
서피스 프로8 인텔코어i5-11세대 13 PixelSense Flow 2880*1920
267 ppi
120 16 256 889 138 펜+전용키보드 포함

3.2  삼성과 구글, MS 계정 동기화

삼성 계정으로 동기화해 두면 하나의 기기에서 입력한 내용이 어떤 기기에서든 보여서 편리합니다.
구글 계정으로 동기화하면 어떤 기기에서 유튜브를 보다가 꺼도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볼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MS 계정으로 동기화하면 어느 기기에서든 같은 즐겨 찾기를 볼 수 있고 Onedrive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3.3 외부 클라우드 사용

MS Onedrive를 활용하면 워드, 엑셀 등으로 작업한 내용이 Onedrive에 저장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파일을 불러내 가필과 정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네이버의 MYBOX를 이용하셔도 편합니다.

4.  저는 아이패드가 아닌 삼성 갤럭시 태블릿을 사용합니다.

4.1  저는 아이패드와 삼성 태블릿 중에서 어떤 걸 써야하나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여러 면에서 편리하고 성능이 나았습니다.
애플과 삼성 중에서 선택하기 위해서 아이패드 태블릿을 당근마켓에서 구입해서 한 달여 사용도 해 봤습니다.

4.2  애플은 맥북, 맥프로, 그리고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이루는데 한 회사가 주관하게 되므로 삼성의 생태계보다는 뛰어납니다.
삼성은 생태계를 구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와 협력을 해야 하므로 애플처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
아이패드 에어 5

삼성 태블릿은 아직까지 애플의 아이패드에 필적하지는 못합니다.
애플이 만든 M1 칩은 성능이 뛰어나고 발열도 적습니다.

그래도, 삼성은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즈음은 데스크톱 PC를 켜면 휴대폰과 바로 연결이 되며 휴대폰의 사진도 약 40장까지는 한 번에 쉽게 옮길 수 있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는 삼성이 MS와 협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

향후 삼성/구글/MS가 협력하면서 애플과 경쟁을 한다면 점점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면 애플과 비견될 수 있는 생태계가 형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죠.

저는 삼성제품이 애플에 비해 생태계를 구성하는데 취약하고 여러 가지 약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을 포기하고 삼성 태블릿을 쓰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삼성제품이 저에게 익숙해서 사용하기에 편하고,
(2)
핸드폰은 안드로이드 폰이고 PC는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3) 16:10
의 화면비를 원하고,
(4) 집 주변에서 삼성서비스센터에 쉽게 갈 수 있으며,

(5)
생태계를 활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4.3 갤럭시 탭 S8 울트라나 아이패드 프로 12.9형과 같은 큰 화면의 태블릿이 나에게 필요한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단순히 영상 시청용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너무 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화면이 크며 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