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물품에 대해 알아봅니다. 혼자 여행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둘이서 가게 된다면 겹치지 않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해외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도 살펴봅니다.
I. 해외여행 준비물
1. 여권과 티켓
◈여권
◇만일 여권을 집에 두고 나왔다면 1~2시간 안에 발급되는 긴급여권(인천공항 T1/T2여권민원센터에서 발급가능하며 단수여권임)을 이용하면 되나 경유지에서는 사용불가
◇사진 2장 필요
◈티켓(E-티켓 및 바우처)
◈여권 분실을 대비해서 꼭 여권을 복사한 사본을 준비해 두고 휴대폰에 촬영해 두어야 합니다.
◇여권분실했을 때 대처법
①온라인으로 여권 분실신고 우선
▣대사관을 방문해서 필요한 절차를 밟는 것도 좋지만 우선 여권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빨리 분실신고부터해서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외교부 영사민원24 홈페이지(https://consul.mofa.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여권 분실 신고 민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3자가 분실되 여권을 습득하여 위/변조 등 나쁜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본인에게 막대한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분실 신고 횟수에 따라 이후 발급된 전자여권의 유효기간이 제한됩니다. 이로 인해 제3국 비자 발급과 출입국 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분실신고는 취소할 수 없으므로 분실신고 전에 여권을 잘 찾아보고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1년 내 2회 분실 시 | 유효기간 2년 | 상습분실자 (긴급여권발급대상외) |
기존 분실여권 잔여 유효기간 부여 발급 불가 |
5년 내 3회 분실 시 | 유효기간 2년 | ||
5년 내 2회 분실 시 | 유효기간 5년 |
▣해당 나라 한국대사관 방문(현지 한국대사관 전화번호 모를 때는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 822-3210-0404에 문의)
경찰에서 발부 받은 여권분실 확인서와 사진 (대사관에서 사진 촬영해 주는 곳도 많음) 1장과 현금(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②현지경찰서에서 여권분실확인서 발급
국가마다 여권분실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경찰이 다를 수 있으므로 호텔에 문의 후 찾아가면 될 것입니다.
예를들면, 그리스는 관광경찰이 있어서 여권분실확인서를 발부해 줍니다.
③긴급여권이나 일반여권 중 선택해서 발급 (사진 2장, 출국증명항공권, 여권번호, 여권발행일 등을 알아야 함.)
구분 | 긴급여권 | 일반여권 |
발급 소요시간 | 당일 발급 가능 | 일주일 정도 소요 |
용도 | 출국 1회, 입국 1회만 가능 | 상시 사용 |
비고 | 국내귀국 시 여권 재발급해야 함 | 다른 국가로 이동해야 하거나 여행 일정이 길게 남았을 때는 일반여권 필요 |
해외여행 중 여권분실 대처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하십시오.
▶해외여행 중 여권분실대처법
◈여권용 사진 4장 정도는 꼭 챙겨 가십시오. (어떤 상황에 처할지 모르니 준비)
2. 국제운전면허증 또는 영문영어 운전면허증
2.1 국제운전 면허증
◈여행 중 렌트카를 빌려 운전을 하려면 영어로 된 국제운전 면허증을 발부해서 출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장소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
-안전운전 통합민원 누리집 (https://www.safedriving.or.kr/main.do) 에서 온라인 신청가능하나 수수료가 등기료 포함해서 12,300원이고, 이용시간이 07:30~22:00시인데 보통 07:30분 열자마자 신청하지 않으면 발급받기가 쉽지 않으며, 신청 후 도착까지 약 7일 정도 걸립니다.
◇준비물
본인 여권 (사본 가능),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발급 수수료
8,500원
◇유효기간
발급일로부터 1년
◈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을 할 경우, 한국 운전면허증 및 여권을 같이 지참하지 않으면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 받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여권의 서명과 국제운전면허증의 서명이 같아야 합니다.
◈베트남의 경우
윤대통령과 베트남과의 MOU체결로(23.6.23) 인해 베트남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통합민원센터 (https://allminwon.com/main/index.php)가 원격으로 베트남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비대면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6.28일 밝혔습니다. (출처-조세일보 2023.6.28)
(주) 한국통합민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발급비용이 15만 원으로 비싸고 10일 소요된다고 합니다.
2.2 영문 영어 운전면허증
2019년 9월부터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이지만 영어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동안 유효합니다.
(영어운전면허증이 맞는 표현이지만 언론과 정부에서 "영문"으로 표현하므로 두 가지 표현을 다 쓰겠습니다.)
2.2.1 전 세계 63개국에서 인정됨 (2023.1.13일 현재)영문영어 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국가에서는 국제운전면허 없이 영어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단, 허용기간이 30일, 90일인 경우도 있고 최대 운전면허 유효기간까지 다양하므로 장기간 체류 시에는 현지 면허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허용되는 기간은 여행하고자 하는 현지 대사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2.2 영문영어 운전면허증 발급 준비물
◎본인신청 시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여권 (사본도 가능)
2.2.3 발급 수수료
◎적성검사 : 모바일 IC영문 20,000원 / 일반 영문 15,000원 /
◎갱신·재발급·신규 : 모바일 IC영문 15,000원 / 일반 영문 10,000원
2.2.4 발급 신청 장소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 민원실 (강남경찰서 제외)
◎안전운전 통합민원 누리집 https://www.safedriving.or.kr/main.do
단, 온라인 신청은 1종보통 적검, 2종 갱신, 분실 재발급 업무 시 영문면허증 (국문 겸용) 신청 가능
2.2.5 한국 영문영어 운전면허증 허용 국가 63개국 (23.1.13일 기준)
지역 | 국가 |
아시아 (15개국/15개 지역) |
나우루, 뉴질랜드, 동티모르, 마샬군도, 마이크로네이사, 몰디브, 부탄, 브루나이, 싱가포르, 키리바시, 쿡아일랜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호주 |
아메리카 (17개국/44개 지역) |
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미국(메사추세츠주, 애리조나주, 뉴욕주,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오리건주, 아이오와주, 오하이오주, 캔자스주, 미네소타주, 미주리주, 위스콘신주, 네브래스카주,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 미시간주), 바하마, 북마리아나연방, 브라질, 아이티, 엔티가바부다,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우루과이, 캐나다(서스캐처원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앨버타주, 퀘벡주, 노바스코시아주, 뉴브런즈윅주, 뉴펀들랜드라브라도주, PEI주, 온타리오주, 마니토바주, 유콘준주, 노스웨스트준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페루 |
유럽 (17개국/17개 지역) |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벨기에, 사이프러스(키프로스), 스웨덴,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포르투갈, 핀란드 |
중동 (4개국/4개 지역) |
레바논, 바레인, 예맨, 이스라엘 |
아프리카 (10개국/10개 지역) |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모리셔스, 브룬디, 세이셸, 알제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카메룬 |
※ 국가별로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기간이나 사용요건(여권소지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해당국 한국대사관을 통해 사용요건 등을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멕시코 시티와 멕시코주의 경우
2023.6.13일, 한국 영어 운전면허증으로 멕시코 시티와 멕시코주에서 운전 가능하게 되었다고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2023.6.13일 밝혔습니다. 물론 여권을 지참해야 합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우리 기업이 다수 소재한 누에보레온주, 바하칼리포니아 주, 케레타로주와도 한국 영문 운전면허증 인정을 적극 협의 중이고 유명 관광지인 킨타나로주와도 상당 부분 협의 진전이 이뤄진 상황"이라며 "인정협약이 성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머니투데이 2023.6.13)
3. 한국 운전면허증
◈혹시 영어로 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부하지 않고 출국했는데 해외에서 운전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국내운전면허증을 영어로 번역한 후 현지 영사관에서 확인을 받으면 운전면허증을 바로 교부해 주거나 운전이 가능한 나라가 있습니다. (예: 두바이, 독일, 호주, 미국 미시간주 등)
◈물론 승용차 수준의 작은 차량은 쉽게 그 나라 운전면허를 발행해 주지만 1종 대형 면허는 나라마다 발부 체계가 달라 별도의 시험을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 독일의 경우 트럭과 버스 면허가 구분되어 있고 이론수업, 이론 시험, 주행실습, 기능, 출발전 차량 점검, 도로주행 시험을 모두 봐야 취득 가능)
4. 현금 보관 복대
◇당장 오늘 사용할 현금은 지갑에 넣어서 수시로 꺼내 사용합니다. 주로 환전한 현지화폐와 팁으로 줄 1달러짜리를 지갑에 보관합니다.
◇그러나, 여행 중 사용할 많은 달러 현금(고액 달러)은 별도로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모든 돈을 지갑에 넣어 두툼하게 해 놓고 달러를 꺼내는 것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행동이며 그로 인해 범죄자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100달러짜리를 꺼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많은 현금은 배낭에 넣어 두는 것도 위험합니다. 배낭 채 도둑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현지 호텔에 Safety Box (금고)가 있다면 금고 안에 넣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절대로 가방 안이나 배낭 안에 넣은 채로 방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방 청소하는 현지 직원들이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호텔 금고에 넣어 두었다가 직원이 금고 마스터키로 달러를 한두장씩 훔쳐갔다고 하니 호텔금고도 모두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땀이 좀 차긴 하겠지만 비닐 안에 달러를 넣고 얇은 복대 안에 넣어서 배에 차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그럴 필요는 없지만 현지 도착해서 공항을 나서기 전에 복대 안에 보관하십시오.
요즈음은 방수 원단으로 만든 복대도 있으니 잘 검색해서 구입하십시오.
◇한국인은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는 걸 알므로 백 속에 지갑을 넣어두면 소매치기 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유스호스텔이나 한인 민박집에서도 현금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같은 방에 자는 한국인도 전부 믿어서는 안 됩니다. 항상 조심 또 조심!
◇힙색 안에 지갑을 넣어도 위험합니다. 길거리, 버스 안, 지하철 안에서 접근해 옵니다. 말을 걸거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게 하면 다른 사람이 슬쩍 가져가는 식입니다. 또는 한 사람이 혼자서 하기도 합니다.
힙색 안에 뭔가 있다고 판단하면 2~3 사람이 같이 접근해서 한 사람은 몸을 밀착시키며 힙색을 다른 사람이 안 보이도록 가리고 다른 사람이 힙색을 열어서 가져갑니다. 한 사람이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배를 붙이든 어떻게 해서든 힙색에 접근해서 빼갑니다.
◇마드리드, 파리, 런던, 로마 등등에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5. 비상약품 및 해외에서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받기
5.1 필수 비상약품
◈해열진통제
전신에 작용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사기 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 게보린, 아니스펜 등)과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계열 소염 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등)를 따로 챙겨 가십시오.
한 가지 진통제로 듣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를 매일 3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먹으면 간 손상 유발 가능성이 높음.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 복용 금지)
◈알레르기약
알레르기는 음식, 꽃가루, 내가 모르는 향신료, 햇빛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두드러기, 콧물, 재채기라는 가벼운 증상을 넘어서 저혈압 쇼크, 목구멍이 부어서 호흡곤란 등이 생기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진경제(복부경련 및 경련에 의한 통증을 완화)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약입니다.
음식이나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위경련이 날 수 있습니다. 위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분은 주의해야 합니다.
◈지사제
해외(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절대로 물에 얼음을 넣어 드셔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선진국이 아니라면 그 얼음을 어떤 물로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병균 덩어리일 수 있으므로 물은 꼭 생수를 사서 드시고 얼음은 피하십시오.
현지 식당에서 다른 사람(현지인)들은 얼음 넣고 잘 마신다고 생각하고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그 사람들은 현지화가 되어 적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식도 야채 샐러드 등과 같이 끓이지 않은 음식은 고급 식당이 아니면 피하시고 높은 온도에서 끓이고 볶은 음식을 드셔야 안전합니다.
설사가 생기면 어느 정도 몸 속 균들이 배출되고 난 후 (설사가 심해진 후) 지사제를 드셔야 합니다.
◈상처치료제 (피부연고, 드레싱 제품, 밴드, 습윤밴드)
상처가 나면 소독하고 바를 수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모기나 벌레 물린 곳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환자라면?
당뇨, 혈압, 심장약 등 매일 드셔야 하는 약은 반드시 챙겨 가셔야 하겠죠?
여기서 잠깐!
내가 몸이 아파 먹는 약이 여러 가지이고 해외에서 머무를 기간이 좀 길어서 가지고 가야 할 약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출국 검색대나 입국하는 나라의 검색에서 걸릴 수 있습니다. 마약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경우을 대비해서 병원에서 발행한 처방전 원본을 휴대하십시오.
물론 영어가 아니라 한글 처방전이라 외국에서 통하겠나 생각하시겠지만 처방전에 워터마크로 "OO Hospital"이라는 단어가 있을 것입니다. 혹시 없더라도 약을 분실할 경우 현지에서 급히 구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협심증, 심한 당뇨, 뇌졸중, 혈압 등 환자의 경우 약을 먹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해 영어 처방전을 받아 가면 휴대하는 약을 마약으로 판단할 때 제시하면 쉽게 통과될 것입니다.
5.2 선택 비상약품
◈종합감기약
◈소화제
◈제산제
◈인공눈물
◈멀미약 (동남아-수상활동 대비)
◈모기기피제
◈시럽 감기, 해열, 소화제 (자녀용)
◈알코올 손 소독 티슈 또는 물티슈
◈프리덤폼
손이나 발 또는 몸에 작은 상처가 났는데 물에 들어가야 하거나 물작업을 해야 할 경우 방수작용을 해 주는 젤 타입 상처보호제입니다.
젤을 상처부위에 펴서 바르면 빠르게 말라 물이 닿아도 괜찮습니다. (방수효과)
5.3 해외에서 비상상활 발생 시 국내 119에 도움 받기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119 종합상황실에 상주하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①응급처치법 ②약품 구입 및 복용법 등을 알려 주는 서비스입니다.
365일 24시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재외국민, 해외 여행객 등이 질병이나 부상 시 전화, 이메일, 인터넷, 카카오플러스 신고를 통해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의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십시오.
▶재외국민/해외여행객 국내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가능
6. 사진 촬영 도구
특히 혼자서 여행을 하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카메라는 무거워서 가져가지 않고 휴대폰으로만 사진을 촬영합니다.
◈셀카봉
◈삼각대 (작고 튼튼한 삼각대는 셀카봉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리모컨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할 리모컨을 의미)
리모컨용 수은 건전지도 여유분 준비해야 함
7. 휴대폰과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는 객실에 휴대해야 함.
◈유심교환 핀
◈무선 이어폰
◈충전기 또는 충전어댑터 (노트북과 휴대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 준비)
-노트북과 휴대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소형 다목적 GaN 충전어댑터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에 필요한 V, A, W를 파악하여 동시 충전 가능한 어댑터 하나만 준비
▶휴대폰 무선충전과 충전어댑터에 대한 내용은 아래 함께 보시면 좋은 글에 첨부한 글을 참고하십시오.
8. 노트북
여행 기간 중 와이파이 환경에서 인터넷 검색, 유튜브 등을 보려면 필요
9. 멀티어댑터
◈전기코드가 나라마다 달라서 멀티어댑터가 필요함.
◈휴대폰과 보조배터리 충전, 노트북 등 사용에 필수
10. 우산과 우의
비가 자주 오는 곳이라면 필수
11. 다목적칼
◈여러 가지 일어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한 수단이 될 수 있음(가벼운 것으로 준비)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함. (객실 휴대 불가)
♠객실에 휴대할 수 있는 물품과 위탁수화물로 부쳐야 하는 물품을 구분하는 법은 아래 III. 함께 보시면 좋은 글에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십시오.
12. 비행중 필요
◈목베개, 안대, 귀마개
◈비행기내용 샌들 (장시간 비행 시 편리)
◈볼펜 (입국신고)
◈고체형 씹는 치약
13. 신발과 양말
◈신고가는 운동화 말고
◈현지에서 편하게 신을 신발 (크록스, 샌들 등)
◈양말
◈물놀이를 할 예정이라면 발이 다치지 않도록 아쿠아신발 준비
14. 햇빛 방어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
15. 빨래 후 필요
◈빨래집게 (양말, 수영복, 속옷 말릴 때)
◈젖은 빨래를 담을 지퍼백
16. 세면도구와 화장품
◈칫솔
◈치약 (현지에서 구입 가능하므로 작은 것으로 준비)
◈면도기 (무거운 충전식 면도기보다는 가벼운 면도날면도기 추천)
◈필요한 화장품
◈1주일 이상 여행을 한다면 손톱깎이도 필요
17. 다용도
◈얇고 넓은 스카프는 잔디나 해변에서 사용할 수 있고 추울 때 두를 수 있음
18. 옷, 바느질 키트와 장갑
◈속옷 (+내복)
◈빨리 마를 수 있는 옷
◈몸을 따스하게 할 수 있는 여분의 옷 (겨울철에는 조심)
◈여름이라면 수영복 (호텔 수영장에서도 사용 가능)
◈겨울이거나 추운 곳이면 장갑과 넥워머, 그리고 머리와 귀를 따스하게 해 주는 털모자
◈바느질 키트 (단추 달거나 옷 수선 때 필요)
19. 가져가면 편리한 물품
◈허리색 (숙소주변 산책할 때 등 휴대폰, 소액 등 보관)
◈빨래줄
◈500ml 물병만 (또는 물병+휴대폰) 넣을 수 있는 허리벨트 (물은 항상 휴대해야 하며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
◈유심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선글라스를 목에 걸 수 있게 하는 줄
◈여분의 운동화 줄 (뭘 묶을 일이 있을 때 활용)
◈나침판
◈미숫가루와 육포 (비상식량 - 급할 때 끼니 대신에 먹음)
◈돼지꼬리 전열기구 (물을 끓일 때 유용함 - 라면 조리 가능)
◈접이식 커피 포트 -가운데 부분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접을 수 있기 때문에 부피가 줄어들고 온도를 정해 보온기능이 있는 제품 (voar는 보온되나 593g으로 무거움. domus 제품은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우나 보온기능은 없음)도 있음. 아기 분유 탈 때 유용하고 컵라면 먹기 좋음
◈압축타월(압축된 종이수건)-물을 먹이면 커지는 종이타월
◈엄지발가락 보호패드-많이 걸을 때 물집 방지 (다이소에 판매)
◈고추가루-느끼한 음식이나 향신료 냄새가 날 때 활용
◈믹스커피-커피를 좋아하면 가져가면 좋습니다. 외국인들이 상당히 좋아합니다.
◈호신용 스프레이-3m정도까지 뿌려지고 20회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 (아주 작은 제품도 있습니다.)
◈캡필터 (여행용 생수 필터)
생수병에 끼워서 쓸 수 있고 미세플라스틱과 세균 등을 걸러 줍니다. 40회까지 사용 가능하므로 하루 2리터를 마신다면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살 수 있는 여행 추천 아이템 10가지에 대해 설명하는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십시오. (40대 여성분이 설명합니다.- 여성분에게 특히 추천)
II. 해외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하는 요령
1. 자동로밍 (해외여행)
예전에는 해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로밍 신청을 해야 했으나 지금은 자동으로 로밍이 됩니다.
단, 이때 휴대폰 설정에서 데이터 로밍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삼성 갤럭시인 경우 설정 > 연결 > 모바일네트워크 > 데이터 로밍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자동로밍이 되고 데이터를 사용하면 요금이 엄청납니다. 영화 한 편을 봤다고 치면 약 56만 원을 내야 합니다. 사진 한 장 보내는데도 약 3천 원이 듭니다.
데이터로밍차단 서비스(무료)를 신청하고 출국해야 합니다.
데이터로밍차단을 해도 MMS는 무료로 받을 수 있고 MMS를 받기 위해서는 휴대폰 설정에서 로밍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로밍 차단 신청을 하면 설정에서 로밍이 활성화되어도 데이터가 사용되지 않음)
2. 휴대폰 설정 변경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데이터가 사용되므로 데이터 미 사용 시 차단해 두어야 합니다.
◇촬영한 사진이 자동백업될 때
◇설치된 앱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될 때
◇SNS, 게임, 인터넷 등 서비스를 실행할 때
◇나도 모르게 3G로 연결되었을 때
2.1 사진 자동저장 기능
구글포토나 MS 원드라이브 등에 자동저장되도록 설정했다면 자동저장 기능을 꺼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와이파이 환경이 됐을 때 백업을 해두면 데이터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2.2 데이터 로밍 오프
출국 전에 데이터로밍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출국하면 되지만 하지 못했을 때는 휴대폰 설정에서 로밍을 비활성화 (오프)하시면 됩니다.
대신, MMS는 받을 수 없습니다.
설치된 앱이 자동업데이트 되는 것은 막을 수가 없어서 로밍 오프로 해 두어야 안전합니다.
3.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하는 법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본 표 출처-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plans30/223136936194)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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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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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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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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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폰만 가지고 다니면 됨
(별도 장치가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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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높음
예)SKT 바로요금제 : 7GB 30일 59,000원 |
에그
포켓와이파이
와이파이도시락(공유기)
|
1. 가격이 저렴함
2. 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조배터리 겸용 기능이 있음
3. 동시접속 5명까지 가능 |
1. 기기가 충전식이므로 상시 충전이 필요함
2. 하루종일 기기를 가지고 다녀야함
3. 기기 1대당 2-3인까지 사용하기 적절
(인원 초과시 데이터속도가 느려짐)
4. 기기가 무거움
5. 공항에서 수령 및 반납해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움
6. 기기에서 멀어지면 데이터 속도가 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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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usim
(Sim Card) |
1.가격은 중간 수준에 별도 기기를 소지할 필요가 없으므로 장기간 여행시 적합
2.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에 유심을 끼우므로 사용하던 앱을 그대로 사용 가능 3.앱 설정을 건드리지 않으면 카톡 등로 사용 가능 |
1. 유심 탑재 후 휴대폰에서 별도로 설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번거로움
2.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교체하는 물리적 작업이 필요함
3. 공항 또는 택배로 미리 수령해야하므로 번거로움
4. 한국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잘 보관해놔야함. 나중에 귀국해서 한국 유심으로 교체 필요.
5.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사용 불가.(한국 전화, 문자 수신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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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
e심
e-sim |
1.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그대로 두고 QR코드만으로 등록하는 방식이라 매우 간편함
2.기존 전화와 문자, 앱, 자료 등을 사용하면서 데이터만 현지의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 가능 이심은 번호 없이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이심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고 서브폰에 현지에서 통화가능한 유심을 산 후 필요할 때만 쓰는 방법도 있음. (전화기 2대 가지고 다녀야 함) 3.여러 나라를 이동해야 할 때 하나의 폰에 esim을 여러 개 저장할 수 있어서 그때그때 바로 해당 나라의 통신사로 변경 가능 우리나라에서도 가입이 가능하고 현지 통신사 홈페이지에 직접 가입도 할 수 있음 |
1.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적음
(핸드폰이 이심 사용을 지원해야 사용 가능)
(삼성갤럭시 경우 22.9월 출시 갤럭시부터 eSIM 등록가능) ◐국내생산 갤럭시 중에서 가능한 기종 (국내) 폴드4 (국내) Z플립4 (국내) S23 (국내) S23+ (국내) S23 Ultra ◐ (해외)기종은 노트 20, S20, S21 및 Z Flip 5G부터 가능 (제조사확인필요) 📍내 휴대폰에 e-sim가능여부확인하는법 다이얼화면에서 *#06#을 입력하면 화면이 바뀌는데 바뀐 화면에 <EID>가 있으면 eSIM모듈이 탑재되어 있는 휴대폰입니다. 2. 유심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설정이 별도로 필요하며 이 과정이 번거로움
📍eSIM설치방법은 바로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십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93KJCCaw5hM 3. 사용가능한 국가인지 확인이 필요함
4.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화 및 문자시 국제로밍이 별도로 필요하며 별도의 추가요금이 발생.
장기 여행일 경우에는 현지 도착 후 통신사 대리점 방문해 적당한 요금제 가입함이 바람직함. 5. 아이폰인 경우 컨트리락 해제 여부 확인 필요
|
▣가격과 편리함으로 본 순서
가격으로 보나 편리함으로 보나 로밍 > 유심 및 이심 > 에그/포켓와이파이/와이파이도시락 순서입니다.
▣현지 심카드 사용 시 주의할 점
보통 외국에서 심카드 구입하면 현지 직원이 직접 폰에 넣고 설정을 해줍니다.
이때 심카드 비밀번호를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엔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줄 모르고 사용하다가 폰을 껐다가 켜면 비번을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당황해서 마구 입력해서 계속 틀리면 심카드 못쓰게 됩니다.
이럴 땐 심카드가 끼워져 있던 플라스틱이나 아무튼 구입할 때 대리점에서 받은 것들 중에 잘 찾아보면 비밀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재부팅할 때마다 입력해야 하니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해외에서 가고자 하는 곳을 찾기 위해서는 구글맵을 사용해야 합니다.
구글맵은 가능한 교통수단을 알려 주고 예상시간, 요금 등을 알려 주어 너무 편리합니다.
구글맵을 해외에서 데이트를 쓰지 않고 인터넷 연결 안 되어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맵의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한 후 저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출국 전에 휴대폰에 저장해야 합니다.
단, 오프라인 지도에서 경로 찾기는 자동차만 가능하고 대중교통과 도보는 불가능해서 크게 유용하지는 않습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할 경우 (미국 교민의 경우)
미국에서 할부로 휴대폰을 구입한 후 휴대폰 대금을 다 납입하지 않았다면 유심을 교체해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록이 걸려 있습니다.
이 때는 미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International Lock를 풀고 와야 합니다.
아니면, 집에 남아도는 예전에 쓰던 휴대폰을 가져 와서 유심을 끼워 사용하면 됩니다.
미국에서 유심 구입을 예약하면 인천공항에서 만난 후 유심을 휴대폰에 끼워줍니다.
물론, 여권으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보이스 피싱 방지)
듀얼유심 전화기를 사용하면 미국전화와 한국전화를 모두 쓸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데이터, 전화 무제한 (30일) 요금제로 47,000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입국할 때도 비슷할 것입니다.
4. 배낭이냐, 캐리어냐?
저는 배낭을 메고도 가보고 캐리어를 끌고도 가봤습니다.
결론은 캐리어를 끌 수 있는 곳 (캐리어 바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배낭보다는 캐리어를 가져가시라고 추천합니다.
최대한 짐을 줄여도 6~7kg 밑으로는 짐을 줄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약 6~7kg의 무게의 배낭을 메고 숙소를 찾거나 교통편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할 때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습니다. (마실 물만 해도 500g입니다.)
물론 가벼운 짐을 메고 갈 작은 배낭 하나는 있어야 하지만 모든 여행 짐을 배낭에 넣고 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배낭은 짐을 욱여넣기는 좋아도 짐을 찾으려면 다 꺼내야 합니다.
5. 도난 방지
5.1 쇠줄과 자물쇠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고 이태리, 스페인 등을 철도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배낭이나 캐리어를 뒤져 물건을 훔쳐 가거나 배낭이나 캐리어를 훔쳐가지 못하도록 쇠줄로 선반과 묶어야 하므로 쇠줄과 쇠줄로 묶은 후 채울 자물쇠도 필요합니다.
강철로 만든 노트북 도난방지줄(와이어자물쇠)과 캐리어 손잡이 부분을 짐 두는 선반 철기둥에 묶어 주면 편리합니다.
✅위의 설명과 같은 쇠줄이 없다면 우리 나라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자건거 자물쇠라도 하나 사서 한국에서 출발할 때 손잡이에 채워서 간 후 유럽에서 기차를 탈 때 짐칸 기둥에 이 자전거 자물쇠를 채워 두시면 좋습니다.
✅미친 도둑은 이렇게 묶어 놓아도 캐리어를 찢어서 안의 물건을 꺼내가기도 하므로 캐리어 안에는 현금이 든 지갑이나 여권 등, 귀중품을 두어서는 안 되고 본인이 몸에 지녀야 합니다.
5.2 호텔에서 택시 기다릴 때와 식당에서
호텔을 떠나려고 짐을 쌓아두고 택시를 타려고 할 때 가방, 노트북 등을 쌓아두고 눈을 떼면 훔쳐갑니다.
식당에서도 가방에 현금+여권 넣어서 옆에 두었다고 통째로 도둑맞았다는 얘기는 너무 흔합니다.
5.3 명품 착용 금지
명품 선글라스와 시계 등을 하고 가면 위험합니다.
소매치기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캐리어 가방도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하고 허름한 걸 가져가십시오. 알록달록하고 형광색 캐리어는 도둑들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5.4 휴대폰 주의
런던에서 부부가 식당 안에서 식사 중이었고 자기 앞에 휴대폰을 두었는데도 여자가 식당 안으로 거침없이 들어와 휴대폰을 가지고 도망갔답니다. 뒤따라 갔지만 인파 속으로 사라졌답니다. 소매치기들은 아이와 같이 있는 가족을 노린다고 하네요. 못 쫓아오도록 그러겠죠.
외부 식당에서 식사할 때는 휴대폰을 탁자 위에 두면 가져갑니다. 다 우리나라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입니다.
혹시 유럽에서 휴대폰 훔쳐 가도 절대로 소매치기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위험합니다. 런던 경시청 앞에서 휴대폰 강탈 되었는데 행인들이 도와주어 잡았으나 칼부림해서 행인 4명이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답니다.
유럽에서 도둑맞으면 경찰서 가서 리포트 작성하고 현지 통역이 필요하면 현지 영사콜센터로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여행자보험을 들었다면 경찰 리포트 작성할 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없어진 물품과 현금 금액을 정확하게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5.5 백팩(=배낭)과 힙색 (또는 슬링백) 주의
길거리 사람이 많은 곳이나 지하철 티켓 사는 곳, 지하철 칸 전동문 출입구 근처 등에서는 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지하철표를 사기 위해서 자신이 화면에 집중을 하게 되거나, 지하철 전동문 출입구 근처에서 내리려다가 다시 타거나 타려다가 다시 내려는 행동을 하면서 소매치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에 소매치기를 한 다음 내려버리면 소매치기 당한 걸 알게 되더라도 어찌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관광객처럼 보이면 소매치기나 들치기 등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관광객처럼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고 낯선 사람이 설문지 등을 들고 접근해 오거나 2~3 사람이 자신의 주위로 모여 들면 얼른 피하기 바랍니다.
또한 지하철 표를 사려고 하거나 지하철에 타게 되면 출입구 근처에 있지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야 좀더 안전하고 백팩이나 슬링백은 등 뒤에 두지 말고 몸 앞쪽으로 옮겨야 안전합니다.
가능하다면 자크가 열리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되는 백팩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힙색도 잠금장치가 되는 힙색을 이용하고 힙색 연결부위를 다른 사람이 손쉽게 만져서 해체할 수 없는 제품 (예: pacsafe)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식당에서는 백팩을 의자 뒤에 걸어 두거나 내려 놓으면 위험합니다. 반드시 자신이 볼 수 있고 손이 닿는 곳, 예를들면 자신의 무릎 사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파리 지하철에서는 더 조심하기 바랍니다.
파리, 암스테르담, 로마/떼르미니역, 피렌체, 바르셀로나, 런던, 브뤼셀, 프랑크푸르트 등, 관광객이 많은 곳에는 100% 소매치기가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유럽에서 소매치기 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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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백팩 (배낭) 고르는 법
유럽 여행을 가기 전에 소매치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배낭을 장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과 지갑은 힙색이나 슬링백 안에 넣어서 자신의 몸 앞에 두어야 합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같이 조금 크고 비싼 물품은 배낭 안에 넣을 수밖에 없는데 이 배낭 안에 있는 물품을 소매치기 당하거나 배낭을 통채로 도둑 맞게 되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배낭을 고르십시오.
배낭을 구입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기 바랍니다.
①배낭을 뒤로 매게 되므로 뒤에서 접근하는 소매치기가 자크를 열 수 없거나 열기 힘든 배낭이어야 함.
제가 검색해 본 결과, Pacsafe, KOPACK, KORIN, XDDESIGN 배낭이 소매치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전부 또는 일부씩 갖추고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자크를 찾을 수 없거나 손을 댈 수 없도록 자크가 보이지 않게 배낭 천으로 가림
♣자크를 열 수 없도록 잠금 장치 (번호 3개 자물쇠)가 있어서 자크 손잡이를 거치시키고 잠글 수 있거나(KORIN/XDDESIGN), 자크 2개의 손잡이를 겹쳐서 다른 자물쇠로 잠글 수 있음.(KOPACK)
♣XDDESIGN배낭 중에서는 배낭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배낭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배낭끈을 넣고 캐리어로 변신할 수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자크를 열기 힘들도록 자신들이 개발한 안전클립(Roobar)을 장착함 (Pacsafe)
Pacsafe는 힙색에도 장착한 안전클립을 배낭에도 장착하였지만 배낭을 뒤로 매고 있어서 팩세이프 배낭의 안전클립을 여는 방법을 아는 소매치기라면 열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자물쇠 장치가 있는 배낭을 고르실 것을 추천합니다.
②배낭의 천이 예리한 소매치기 칼로 쉽게 절단되지 않아야 함.
③배낭끈 안에 스틸 와이어가 내장되어 쉽게 절단되지 않아야 함.
④배낭을 철도 선반이나 짐칸, 또는 식당의 의자나 기둥 등에 묶어 둘 수 있는 철선이 내장되어 있으면 편리함. 철도 선반에 배낭은 가급적 올려 두면 위험하므로 본인이 안고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철선이 내장되어 있지 않더라도 별도의 철선이나 자전거 자물쇠를 구입하여 이용해도 됩니다.
6. 해외에서 소매치기를 당했거나 도둑을 맞았을 때
① 카드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카드 사용 주의사항과 유용한 팁에 대해서는 아래 7번 글을 참고하십시오.
해외에서 카드 분실 시에는 카드사 콜센터에 바로 전화로 신고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드 앱으로 신고를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관상, 합리적인 이유없이 고의적으로 분실 및 도난 신고를 지연한 경우에는 회원이 책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신고를 미루면 안 됩니다.
아울러, 현지 경찰서에 분실 신고를 하고 접수증을 받아 놓으면 추후 보상 절차에서 보상신청서(이의신청서)를 제출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정사용 피해가 확인되면 경찰서의 사실확인원을 제출해야만 분쟁조정 및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②유럽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도둑을 맞으면 경찰서 가서 리포트 작성하고 현지 통역이 필요하면 현지 영사콜센터로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을 낭비하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나라마다 경찰 체계가 달라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런던의 경우에는 교통경찰이 따로 있어서 지하철 등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면 교통경찰에게 가서 리포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③여행자보험을 들었다면 경찰 리포트 작성할 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없어진 물품과 현금 금액을 정확하게 명시해 두어야 합니다.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해서는 아래 8번 글을 참고하십시오.
7. 해외여행 카드사용 주의사항과 유용한 팁
◈해외에서 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선불카드) 사용할 때 주의사항과 유용한 팁에 대해서는 아래글을 참고하십시오.
◈카드는 가급적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 월렛의 트레블페이 충전카드,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스타업 한패스의 트리플카드 등)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여분의 카드는 숙소의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화충전식 선불카드란?
필요한 외화를 미리 카드에 충전한 후 해외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장점은 ①환전수수료가 없고 (달러, 엔화 등 주요 통화) ② 해외결제/비자 브랜드 수수료가 없으며 ③ 월 500달러 이하로 인출할 때는 출금수수료가 없습니다. (3 무(無))
그리고, ④여행 중 환율이 좋을 때(원화 가치가 올랐을 때) 작은 금액씩 충전(환전)할 수 있으며 물건을 구입하는 금액만큼만 빠져 나가서 좋습니다. (체크카드식 결제)
◇외화충전식 선불카드 종류
트래블월렛의 '트래블페이 충전카드(트래블페이)'와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트래블로그)', 스타트업 한패스의 '트리플카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8. 해외여행자보험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여행 중 소지품을 분실하거나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자 해도 나에게 적합한 보험이 무엇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 4개 회사 12개 상품을 비교해 주는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투어모즈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tourmoz.com/home/ins?ins=oversea)
해외여행자보험/해외장기체류,유학/국내여행자보험으로 나누어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90일 이내의 단기여행)의 경우 상해사망 O억, 해외의료 O천만, 휴대품 O만, 항공기지연 O만 등으로 보상금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정, 생년월일, 성별만 입력하면 보험회사별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한 후에 여행을 떠나시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약구입비, 진료비영수증, 병원 진단서 등을 발급받아야 하며, 도난됐다면 경찰보고서가 있어야 합니다. 해외에서 질병과 상해가 생겨 국내에서 계속 치료해야 한다면 치료한 증빙이 있으면 한국에서의 치료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한 보험회사의 해외여행자보험 보장내역을 참고로 아래에 붙입니다.
9. 동남아 여행 안전 수칙
동남아 여행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수칙을 질병관리청에서 게시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https://www.korea.kr/multi/visualNewsView.do?newsId=148918077&pWise=main&pWiseMain=G3_1
III. 함께 보시면 좋은 글
다음 글을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권의 종류/신청법/사용시 주의사항과 해외에서 분실시 대처법
▶서울에서 짐 보관/양방향 배송 서비스(티 러기지) 이용하기-빈 손으로 서울구경하거나 짐을 인천공항까지 배송하는 법
▶해외여행 기내반입(객실휴대/수하물발송) 물품 구분하기와 해외여행 상비약, 국내 119 이용법
▶재외국민/해외여행객 국내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가능
▶휴대폰 무선충전기/어댑터 기본상식/바른 사용법/주의할 점/참고사항
자료출처
1. 해외여행 시 데이터 서비스 장단점 비교 #로밍 #에그 #포켓와이파이 #유심 #이심 #e심 (네이버블로그 plans30 2023.6.23)
2. 외국 여행 시 데이터(인터넷) 사용을 위한 해외 유심, 이심(esim) 사용 방법 (네이버블로그 꿈꾸기 오 분 전 2022.3.16)
3. "'동전 환전' 아세요? 30% 싸게 바꿔줘요!" 해외여행 환전 꿀팁 (한국일보 2022.11.27)
4. "해외 카드결제가 환전보다 싸다고?"... 알뜰 여행객 꿀팁 (한국일보 2023.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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